지난해에 사실상의 목적세입이 적어도 110조원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교육세.교통세.농어촌특별세 등 명목상 목적세 21조원의 5배를 초과하는 규모입니다.
아울러 목적세입의 부담자와 수혜자가 다른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조세연구원은 `목적세입 현안분석` 보고서를 통해 작년 예산 기준으로 교통세를 비롯한 목적세는 21조원에 이르러 전년의 16조 8천억 원보다 25.0%가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