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와 수리, 영어 3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전체 응시자의 0.85%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6학년도 수능성적과 2005학년도 2학기 고등학교 1년생 2만3천여명의 학생부를 토대로 이같은 내용의 가상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2학기 고등학교 1학년 2만3천여명의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조사한 결과, 국어와 영어등 5개 과목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0.34%에 불과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6학년도 수능과 학생부의 변별력이 확인된 만큼, 수능 성적이 9개 등급으로만 제공되고 학생부의 반영 비율이 높아지는 2008학년도 입시에서도 수능과 학생부만으로 충분히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