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초·중·고교 274곳을 방과 후 학교로 선정해 시범 운영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초등학교 168곳과 중학교 61곳, 고교 45곳 등 모두 274곳을 방과 후 학교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지방교육 재정 특별 교부금 11억4,500만원을 확보, 다음달 중 학교별로 천만원을 기본 운영비로 지원하고 학교규모에 따라 추가로 차등 지원키로 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방과후 학교가 활성화되면 사교육 수요를 학교 내로 흡수하고 사회적 양극화로 인한 교육 격차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