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6일부터 4박5일동안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아세안 FTA 제10차 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 아세안 FTA 제10차 협상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돼 개별 아세안 회원국들과의 품목별 양허안 등 상품협정 최종 타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2월 9차 협상에 이어 계속되는 품목별 양허안 협상은 지난해 12월에 합의된 상품협정 본문 및 상품자유화 방식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 참여하지 않았던 태국도 품목별 양허협상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서비스, 투자 분야의 경우에도 양측간 기본입장을 교환할 예정이며, 양측 입장을 모두 반영한 통합협정문 작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올해 4월중으로 상품 자유화 협상을 최종 마무리해 올 상반기 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상품협정 정식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에서는 한국과 미국간 FTA 협정을 위한 사전준비회의가 개최되며 이 회의에서는 상품투자 등 15개 분야 협상일정과 기본틀에 대한 합의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