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군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이해동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민정부 출범 이후의 군 의문사를 조사하기 위한 대통령 소속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게 됐습니다.
진상규명위는 임명장 수여식 직후 서울 남창동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진상규명위는 1993년 2월 25일 이후 발생한 군 의문사를 조사하게 되고 관련자 피해구제와 명예회복 요청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