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북측이 요청한 비료 15만톤 지원을 오는 2월말부터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종석 장관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난 1일 적십자채널을 통해 북한이 요청한 비료 지원을 이번 달 말부터 오는 4월 사이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시기와 관련해 북측에 방북 시기를 6월로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한 북측의 답신이 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