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응급의료비 미수금 대불금`의 집행 실적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불금 집행건수는 총 3천219건으로 지난 2004년 천300건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1995년 응급의료비 미수금 대불제도 시행이래 최고 성과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500여개 병원을 대상으로 7개 권역별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불금 제도는 경제적 이유로 발생하는 의료기관의 진료거부를 사전에 막고 취약계층에 대한 응급의료를 국가가 보장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