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는 또, 병역대체 근무자들을 간병인 등 사회적 근로에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예산처는 간병인이나 방문도우미, 공공도서관 등 사회적 서비스 분야에서 공익근무요원 등 병역 대체근무자들을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체근무에 대한 만족도가 기관이나 개인 모두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정부나 지자체, 방위산업체 등의 공익근무가 대폭 줄고 환자, 노인간병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방과후 교육, 박물관, 도서관 근무 등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특히 공공도서관이나 박물관의 경우 평일 오후 6시까지인 개방시간이 밤 10시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주말과 휴일에도 문을 열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과 후 교실과 아동지원센터 등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 할 방침입니다.
기획처는 방과 후 학교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역단위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을 통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