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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인도 자유무역협정 협상 개시
우리나라와 인도가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한·인도 양국은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인도라는 거대 신흥시장이 열림으로써, 양국간 교역규모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CEPA는 자유무역협정의 일종으로서, 상품교역뿐 아니라, 서비스와 투자, 그리고 경제협력 등을 포괄하는 내용을 강조한 협정입니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을 골격으로 하고 있지만 FTA가 상품·서비스·투자를 자유화하는 데 비해 경제·기술협력까지도 포함하는 한 단계 높은 협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인도 양국은 양국 경제의 상호 보완성과 잠재력을 확인하면서, 포괄적 범위의 CEPA를 2007년 말까지 체결키로 하고, 이를 위해 양국 정부대표로 구성된 CEPA 추진 공동작업반을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한·인도 CEPA가 체결될 경우, 우리 GDP는 1조3천 억 원 증가하고, 양국간 교역규모는 60% 늘어난 33억 달러가 증가하게 돼, 대인도 무역수지가 개선됩니다.

또, 5만 여명의 고용증대 효과도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CEPA는 인구 10억 5천, GDP 6천 5백억 달러에 이르는 인도라는 신흥 거대시장을 선점하는 호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한.멕시코 전략적 경제보완협정, 일명 SECA의 체결을 위한 1차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SECA는 양국간 공동연구과정에서 한.멕시코간 이견을 절충하는 대안으로 멕시코측에 의해 제시된 것으로 라틴아메리카 국가간에 FTA의 전단계로 추진된 사례가 있는 경제보완협정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입니다.

양국은 상품. 서비스 분야 교류 확대와 더불어, 경제협력 강화를 통해 전략적인 경제동반자 관계를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멕시코는 중남미 대륙에서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이며 대 멕시코 무역흑자는 26억 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