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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위축됐던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해서 정부의 전략적인 지원 확대 노력으로 크게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들의 해외자원 확보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가 최근 38개 해외자원개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이 올해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투자할 금액은 31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4년 7억 8천만달러, 지난해 9억 2천만 달러에 비해 투자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정부의 자원외교 노력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투자사업이 16억 9천만 달러로 계속 투자사업보다 많고 신규투자액중 60%가 민간기업에서 이뤄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분야별 투자액은 석유와 가스개발이 22억 2천만 달러이며 유연탄과 일반광 개발이 8억 7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투자지역은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집중되고 있고 국가별로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주요 기업의 투자액은 석유공사가 10억 7천만 달러, SK 7억 8천만 달러, SK네트웍스 2억 7천만 달러 등입니다.

산자부는 기업의 투자의지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재원조달과 인력 확보 지원 등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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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해외자원 개발 투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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