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오는 10일부터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에 가려는 여행객들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해외 안전 여행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알 카에다가 세계 4번째 규모의 이라크 파병국인 이탈리아를 덴마크 그리고 네덜라드 등과 함께 테러 목표로 지목하고 있다며,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또, 올림픽 개최지인 토리노를 방문할 경우에 공항과 기차역, 호텔 등 공공장소에서 신변안전에 유의해줄 것과, 시위 현장 등에 가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