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요 투자기관들은 연초 환율과 유가 불안 등에도 불구, 한국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계속 올려 잡고 있습니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9개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이 지난달 중순 이후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5.0%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말 조사 당시 평균치 4.7%에 비해 불과 한달여 만에 0.3%포인트 높아진 것이며, 지난해 10월말의 4.3%과 비교해서는 3개월사이 무려 0.7%포인트가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