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역점과제와 정책 목표를 포함한 2006년 업무계획을 세웠습니다.
재정경제부가 마련한 올 한해 업무계획은 어떻습니까?
올 한해 재정경제부 업무의 중심축은 이른바 3-up 한국경제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확신있고 당당하게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재경부는 첫 번째로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신성장동력화 하는 동시에 사회 안전망을 확충해 양극화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최대현안이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는 양극화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소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재경부 업무계획에도 상당부문 이 문제에 집중이 되어 있습니까?
재정경제부는 올해 저출산·고령화와 양극화, 대외개방 등 시대적인 과제들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골치아픈 현안들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특히 양극화 해소의 첫걸음은 바로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조아래, 저소득층이 떳떳하게 빈곤에서 탈출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하고, 저소득층 인적투자 확대, 근로소득지원세제 도입준비, 자산형성지원사업 등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부동산시장 안정기조를 확립함으로써 서민주거의 안정을 도모하며, 영세자영업자 보완대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업무계획을 기존의 대면보고 형식을 탈피해서 전자보고시스템을 통해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업무계획을 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