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이 3년 만에 최대로 늘어나는 등 경기회복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 2004년 같은 달보다 6.5% 늘어 2002년 12월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3.8% 늘었고, 특히 소매업은 가정용 연료와 대형종합소매 등에서 4.4%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전반적으로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서비스업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