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이 3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을 하는 등 내수 경기회복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월2일 발표한 `2005년 12월 및 4.4분기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 6.5% 늘어 2002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문권순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1월에는 자동차판매 부진과 설 연휴가 겹쳐 도매업과 음식.숙박업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인 경기흐름을 꺾을 만한 요인이 아직 없기 때문에 상승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