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 국내 석유 소비가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7억 6천 9백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종별로는 나프타 소비가 4.4%, LPG가 0.4% 각각 늘어나는 반면 휘발유 소비는 고유가의 영향으로 1.5% 감소하고 등유와 경유 소비도 각각 15.9%와 1.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또 올 원유 도입물량이 지난해보다 4.8% 늘어난 8억 8천 400만배럴, 도입금액은 10.7% 증가한 469억 6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석유 소비는 7억6천140만 배럴로 지난 2004년에 비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