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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약화시키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범국민적인 협의기구가 만들어집니다.
1월 26일 공식 출범하는 저출산, 고령화대책 연석회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사회협약의 전통을 세워 사회·경제적 현안을 풀어간다. “

노동계·경제계·시민단체 등 사회각계 대표와 정부가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저출산·고령화대책 연석회의’가 26일 오전 백범기념관에서 공식 출범합니다.

총리실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국가적 과제에 대한 해결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경제 사회의 모든 주체들이 참여해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연석회의는 스웨덴 등 유럽에서 사회·경제적 난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도입한 사회협약을 모델로 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국회 시정연설에서 노무현 대통령이‘국민대통합 연석회의’를 제안하면서 추진되어 왔습니다.

정부는 우선 저출산·고령화 대책 연석회의로 출발하되, 논의과정에서 참여 주체간 신뢰가 형성되면 범국민적 협의체로 발전시켜갈 계획입니다.

따라서, 양극화 해결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나 사회안전망 구축, 그리고 국민연금 개혁 등으로 논의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석회의에는 이해찬 총리는 위원장으로 정부측에서 9명이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과 전경련 강신호 회장,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 등 민간에서 21명이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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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대책위 내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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