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월 25일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양극화 해소를 위해 일자리 만들기 당정공통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25일 열린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일자리 만들기 당정공동 특위를 구성해 다음주부터 활동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특위는 매주 한 차례씩 열리게 되며 중소기업부족인력취업대책과 고졸청년층실업대책 그리고 공공부문신규채용대책과 보육 간병 등 사회적 일자리 대책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당정 공동특위에는 열린우리당에서 당의장과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며 정부에서는 총리와 재경부, 교육부, 행자부 장관 등이 청와대에서는 사람입국일자리위원회위원장과 정책실장, 사회정책수석 등이 참여하게 됩니다.
이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양극화 문제는 산업구조적인 문제도 있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태도 등 사회 심리적 요인 등이 있다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설 연휴와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문제와 관련해 미리 만들어진 음식이 배달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아동급식 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지자체에 위원회 구성을 독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급식대상아동 선정절차가 복잡해 급식대상에서 누락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선정절차를 개선하는 등의 문제 해결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