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노동자와 소비자 그리고 기업 등 각 분야에 포괄적인 이익집단이 있어서 정부가 큰 덩어리로 협의하면 좋을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1월 25일 청와대에서 있은 대한상의 회장단 초청 오찬에서, 정부로서는 기업 전체가 묶인 단체와 기업 전반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좋은데 부분단체와는 정책을 다루기 힘든 측면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기업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상의했으면 하고, 정부도 기업단체에 요청할 것이 있으면 하겠다면서 자주 만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