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절반은 이번 설에 선물 등의 경비로 30만원에서 50만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정보업체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천3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만원에서 50만원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의 50.4%에 이르렀습니다.
또 10만원 미만이 20%, 20만원에서 30만원이 18%, 그리고 50만원 이상을 설 경비로 쓸 생각이라는 응답자는 8%로 집계됐습니다.
이와함께 응답자들에게 지난 해 추석 때 쓴 비용을 함께 물어본 결과, 10만원에서 30만원이 과반수여서 설이 추석보다는 20만 원 안팎의 경비가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