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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해찬 총리, “오늘날의 안보, 전후방 따로 없다“

생방송 국정네트워크

이해찬 총리, “오늘날의 안보, 전후방 따로 없다“

등록일 : 2006.01.20

이해찬 국무총리는 20일 통합방위중앙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날의 안보개념은 전쟁위협 뿐만 아니라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포괄적 안보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민관군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20일 국무위원과 군검경 국정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통합방위 중앙회의에서 오늘날의 안보에는 전후방이 따로 없다며 민관군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통합 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폭넓은 지지와 호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경제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으나 6자회담의 소극적인 태도와 핵개발 의사를 포기하지 않는 것은 여전히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일관된 대북 화해협력정책으로 개성공단개발과 금강산관광 등 남북 협력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남북협력으로 우리는 북한의 제2 교역상대국이 됐으며 작년 교역액은 사상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서 인적왕래를 비롯한 협력관계도 한층 긴밀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이 같은 교류협력을 비롯한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통일의 실현은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힘이 있을 때만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총력안보에 힘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도 바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