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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업 농촌 살리기 워크샵
농업의 근본적인 회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이 20일 한국농촌공사 연수원에서 개최 됐습니다.
20일 워크숍에서는 농업·농촌 종합대책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농림부 관계자와 농업인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방시대 한국농업의 진로를 놓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농림부는 20일 오전 한국농촌공사 연수원에서 농림부 이명수 차관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종합대책 점검과 조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쌀 협상 비준과정에서 국회가 농업·농촌 대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함에 따라 정부와 농업계가 추진해온 종합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명수 농림부차관은 개회사에서 개별 쟁점에 대해서 현실적인 해결을 위해 자리가 마련 된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민 단체장들은 현실적인 정책을 위해선 현장검증이 필요하다며 현장 검증 결과를 적극 수행해 달라고 당부 했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해 새로 도입되는 과정에서 쌀값하락 등 혼란이 초래된 공공비축제도의 보완방안을 비롯해 쌀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의 개선방안과 쌀 소비촉진 홍보를 위한 지원방안 등을 건의 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림부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종합대책 초안을 작성한 뒤 관계부처 협의와 당정협의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농림부 관계자는 개방시대 농업정책은 현장농업인들의 이해와 공감 없이 추진되기 힘들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농민단체의 요구에 따라 현장 검증 결과를 정책수립에 적극 수용하기로 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