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비리 사학에 대한 감사와 관련해 비리 제보 유형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18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비리 사학에 대한 감사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사학의 비리 제보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며, 제보들을 분류해 사학비리 유형을 일정한 시점에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18일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28일부터 공무원노조법이 시행되는 점을 감안해 법 시행 이후 합법과 불법 공무원 노조가 명확히 구분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