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하락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한국은행은 외환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고 도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선진화포럼에 참석해, 환투기나 과도한 불안심리 등에 의한 비정상적인 환율 급변동에 대해서는 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동결 결정을 내린 것은 합리적인 판단이었다며, 올해에도 통화정책은 좀더 확장적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부동산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자 부동산시장을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미래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에 대한 교육과 훈련 투자 확대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이고 이를 위해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제도 확충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