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정부와 한국은행은 외환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부총리는 13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 주최 강연에서 `현재 원.달러 환율 하락은 도를 넘어서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13일 아침 박 승 한국은행 총재와 전화통화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리정책과 관련해 `12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은 합리적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에도 통화정책은 좀더 확장적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