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수출입신고, 관세환급 등 통관 관련 모든 업무를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통관포탈시스템을 구축해 내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 통관포탈에 접속하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수출입신고 등 160여종의 민원을 신청할 수 있고 민원의 처리 진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관세청은 또 수출선적 기한과 관세분할납부기한 등 관세행정 사전 안내정보를 직접 조회할 수 있고, 휴대폰을 통해 환급금 지급결정 등 30여종의 세관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이번 포털 시스템 가동으로 전자문서교환 전송료 등 연간 약 100억원 이상의 신고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