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가 넉달 연속 40만명대를 보이면서 고용상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3.6%로 1년 전과 같았지만 실업자 수는 0.6% 줄었습니다.
청년층 실업자도 35만4천명으로 1년전보다 만7천명이 줄어서 실업률도 0.2%포인트 낮아진 7.4%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임금 근로자 가운데 상용직은 2.9% 늘어난데 비해서 일용직은 4.5%나 늘어났으며 구직단념자수도 14만8천명으로 2001년 2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