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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숫자가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났습니다.

특히 상용임금 근로자와 풀타임 근로자가 늘어나는 등, 취업 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해림 기자>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는 2천325만7천명.

한 해 전인 2006년 12월에 비해 26만 8천명, 1.2%가 증가했습니다.

전달인 11월과 비교하면 계절적인 요인과 청년층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신규 취업자수는 감소했지만, 40~50대 중장년층과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종 취업자는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전반적인 취업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합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 근로자는 2006년 12월보다 5만9천명이 줄었고, 일용 근로자도 3만3천명 증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상용 근로자 수는 4.9%인 40만7천명이 늘어나 증가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시간별로 볼 때, 풀타임으로 일하는 근로자도 늘어났습니다.

36시간 미만을 일하는 취업자는 264만2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가 감소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50만명이 증가한 2천39만8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난달 고용률은 2006년 같은 기간과 동일한 59.1%로, 실업률은 0.2%포인트 내려간 3.1%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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