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은, 올해는 생명보험사들이 상장을 통해 자본력을 확충하고 글로벌 보험사로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16일 보험사 최고경영자 신년 조찬회에서 지난해 4월 증권선물거래소의 유가증권 상장 규정이 개정돼 오랜 기간 숙제로 남아있던 생보사 상장의 기틀이 마련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보험사의 대형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존 보험사를 인수할 때
대주주 요건을 완화하는 등 인수.합병 활성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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