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 1심 유죄판결과 관련해, 금융감독당국은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된 승인을 유보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일, 2003년 외환은행 매각과정에서 대주주 등과 관련된 모든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외환은행에 대한 매각 승인을 늦추겠다는 기존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론스타가 외환은행의 지분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적법성에 대한 의혹이 있는
만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외환은행 매각 과정을 막을 수밖에 없다는 당국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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