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2일 공식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2개월 동안 인수위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잡고, 로드맵을 만드는 등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문현구 기자>
2개월 동안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이경숙 인수위원장, 그리고 전체 인수위원들이 한자리에 여 해단식을 갖고, 공식활동 마무리를 알렸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출범한 인수위는 휴일없이 일한다는 '노 홀리데이'를 선언하고 국정의 모든 분야에서 새 정부의 로드맵을 마련하는 작업에 주력했습니다.
5대 국정지표 인수위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활기찬 시장경제, 인재대국, 글로벌 코리아, 능동적 복지, 섬기는 정부를 새 정부의 5대 국정지표로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21대 전략, 193개 국정과제를 각각 확정하는 성과를 끌어냈습니다.
이 당선인은 이러한 인수위 활동을 전투로 표현하며, 그동안 느낀 생각을 해단식에서 전했습니다.
한편,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이 당선인에게 인수위 활동이 담긴 국정과제보고서, 규제개혁보고서, 예산절감보고서를 하늘색 보자기에 싸서 전달했습니다.
인수위는 이제 두 달 동안의 활동 기록과 국정과제를 담은 백서를 다음 달 안으로
발간하는 것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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