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월요일인 25일엔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이 국회 앞마당에서 열립니다.
권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민을 섬기는 정부를 표방한 이번 취임식 마무리 준비 현을 다녀왔습니다.
이충현 기자>
국민에게 다가선다는 의미에서 낮게 설계된 무대와 국민대표 70여명이 오를 단상은 큰 잔치 준비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문화계 대표역할을 하고 있는 전문 공연단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잰걸음에서 우아한 동작까지 반복된 연습속에 어느새 새대통령을 맞이하는 '환영무'가 완성됩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비보이 세계챔피언들도 특유의 몸짓을 선보이며 취임식장에 오를 준비를 서두릅니다.
이번 취임식 행사는 학생과 군인을 동원하지 않고, 전문무용수들로만 구성됐습니다.
취임식날은 본격적인 취임 행사에 앞서 국악연합합창단과 사물놀이, 비보이공연이 국민과 화합을 주제로 약 50분동안 식전행사가 펼쳐집니다.
이어 취임식 공식행사는 이후 1시간동안 국회 앞마당일대에서 진행됩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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