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은행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산분리 완화와 정부 소유 은행의 민영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25일 시중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은행산업은 금융권 총자산의 70%를 차지하는 중추적 산업이지만 국제적 경쟁력은 미흡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한편 은행들이 경쟁을 통해 금융시장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은행법을 개정하겠다며, 은행의 겸영.부수 업무 확대와
유가증권 투자한도 완화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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