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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서민생활 안정에 정책역량 집중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경기 하강국면이 뚜렷하다는 정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유가급등으로 물가가 불안한 상황인데요.

정부는 서민생활 안정에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27.2%가 늘어나서 394억9천만달러를 기록한 지난달 수출.

하지만, 이런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위축되고 유가가 급등하면서, 우리 경제가 어둡게 전망됐습니다.

정부는 최근 경제동향을 담은 그린북을 통해서, 경기 하강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경기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7년여만에 최고 수준인 4.9%까지 치솟았고, 현재의 경기상황과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와 경기동행지수도 각각 5개월과 3개월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더욱이 앞으로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고용사정이 나빠지면, 내수 부진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경기 위축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부담을 줄여주는 데 정책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어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자영업자와 서민들에게 선별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강만수 장관의 발언도 이런 맥락인데요, 정부는 조만간 고유가 극복방안을 비롯한 기업환경 개선 대책과 건설투자 지원계획까지 연달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들 대책들간의 시너지를 통해 정책의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것이 정부의 복안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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