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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인터넷중독 청소년 치료, 정부가 나선다

요즘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편리해진 점이 많습니다.

반면에 부작용도 나오고 있죠.

인터넷 중독도 그 중 하난데요,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심각한 문제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주는학교가 문을 연다고 하는데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은 우리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해주고 있지만 부작용도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게임,메신저 등 인터넷 중독이 최근들어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은 어느정도 수준일까?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은 14~15%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이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은 현실적인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많고 감정조절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정부가 기숙형 전문치료학교를 개설했습니다.

인터넷 중독 정도가 심각한 고위험 중독군 남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올해는 3차례에 걸쳐 11박12일 일정으로 운영됩니다.

정원은 각각 20명씩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종 검사를 거쳐 심각한 정도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합니다.

물론 전액 무료로 운영됩니다.

기숙형 치료학교는 개인. 집단상담과 수련활동, 자치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인데요, 참가자들은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가족상담 분노조절 프로그램, 중독 개념교육, 취업과 진료 교육, 수련활동 등을 통해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자제력과 조절능력, 사회성 등을 기르게 되고, 수료후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습니다.

1기 입소 대상은 이미 확정됐지만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2기 프로그램은 오는 13일까지, 10월 13일에 시작되는 3기 프로그램은 9월중에 각각 신청하면 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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