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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이 6.10민주항쟁 21주년인데요, 우리나라 민주화 발전에 큰 역할을 했던 6.10민주항쟁이 벌써 21년이 지났는데요,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이 됐다고 하는데요,

6.10민주항쟁의 의미와 10일 열린 기념행사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1987년 1월 14일, 서울대에 재학중이던 박종철군이 하숙집에서 불법 연행돼 경찰조사를 받던 중 물고문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물고문 은폐사건이 우리나라 민주화의 큰 횟을 긋는 6.10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됐고, 이후 민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전국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퍼저나갔습니다.

결국 당시 정권은 직선제 개헌 등을 약속하기에 이르렀고, 6.10민주항쟁은 국민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정부는 6.10민주항쟁의 뜻을 기리기위해 지난해 6월10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는데요,

1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는 두 번째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10일 행사에는 민주화 운동 관련 인사와 각 정당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해 그날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는데요,

이명박 대통령도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이 대신 읽은 기념사에서 "6.10민주항쟁을 통해 진정한 민주화의 새시대를 열었고,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10일 기념식은 이명박 대통령 기념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기념 메시지, 그리고 `아침이슬'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행정안전부는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올해는 `아름다운 세상, 두 날개 펴고'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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