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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동 무력충돌 격화···정부, 연일 비상대응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중동 무력충돌 격화···정부, 연일 비상대응

등록일 : 2026.03.03 11:39

김용민 앵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연일 관련 상황을 점검하며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 이후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국제 에너지 시장과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이 국제 원유 수송의 주요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방침을 밝히면서, 국제 유가와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허윤 /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물동량의 20~25%가 움직이는 중요한 해양 물류의 중심 지역이고, 한국도 원유의 70% 이상을 그 지역에서 가져오고, LNG도 20% 이상 가져오는 상황이라 우리 유통 물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요."

정부도 중동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연일 상황을 검검하고 있습니다.
3·1절 연휴로 휴장했던 코스피는 오늘(3일) 오전 9시 전 거래일보다 1.26% 하락한 6165.15포인트로 개장했습니다.
코스닥은 1.92% 내린 1169.82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증시 개장 전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13조3천억 원 규모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피해 기업 상담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어제(2일) '중동 상황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든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를 상정해 각 상황별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김민석 국무총리
"유가·환율·주식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시장안정 조치와 금융정책 수단을 마련하고, 우리 경제에 미칠 다층적 변화에도 대응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정경제부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고,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영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기업 피해를 접수 중이며, 수출바우처와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김세원)
외교부 역시 현재까지 이란과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교민 귀국 지원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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