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입니다.
1. 트럼프 "이란 공격, 위협 제거 위한 마지막 기회"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사이 발생한 미국의 이란 공습에 대해 핵과 미사일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일, 이란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해 공격을 명령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번 군사 작전으로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고, 이란 군함이 침몰했으며 1천 개 이상의 목표물이 격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미국은 이란을 향해 파괴된 핵시설을 다른 곳에서 재건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이를 무시하고 핵 개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번 공격은 이란 정권이 만들어낸 위협을 제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최선의 기회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참을 수 없는 위협을 제거할 마지막이자 최선의 기회였다며, 미군 전력을 바탕으로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2. 미 국무장관 "지상군 투입 계획 없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현재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군사 목표가 지상군 투입 없이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미사일 제조와 발사 능력, 드론 전력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민간 인프라를 공격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마코 루비오 / 미국 국무장관
"우리의 목표는 미사일 제조 능력과 발사 능력, 드론 전력입니다. 민간 인프라를 공격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번 작전이 끝없는 전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장관
"이번 공격은 '정권 교체 전쟁'이 아닙니다. 그러나 정권은 분명히 바뀌었고, 세계는 더 나아졌습니다. 이라크전처럼 끝없는 전쟁도 아닙니다."
헤그세스 장관 역시 이번 작전의 목표가 이란의 미사일 전력과 해군, 안보 인프라를 파괴하고 핵무기 확보를 차단하는 데 있다며 정권 교체 전쟁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3. 중남미 정상, 미·이스라엘 공습 규탄
중남미 국가 지도자들이 잇따라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을 비판했습니다.
민간인 보호와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는데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특정 정권에 대한 입장을 떠나 전쟁의 피해는 결국 민간인이 감당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란 내 여학교 폭격을 규탄하면서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 멕시코 대통령
"어느 한 정권에 동의하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결국 피해를 보는 건 민간인입니다. 따라서 멕시코는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될 것을 촉구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쿠바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국제법과 인간 존엄성을 침해한 행위라고 주장했고, 콜롬비아 대통령 역시 학교와 병원이 공격 대상이 됐다는 보도를 비판하면서, 중동 평화회의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4. 젤렌스키, 러 휴전 지원 시 중동과 협력 가능성 언급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중동 국가 지도자들이 러시아와의 휴전을 돕는다면, 중동에 드론 전문가를 파견할 준비가 돼 있다며, 군사 기술 지원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중동 국가들이 러시아와의 긴밀한 경제 관계를 갖고 있어 러시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며, 한 달 또는 두 달간의 휴전이 이뤄질 경우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이 중동 현지에서 민간인 보호를 위한 지원에 나설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중동은 러시아와 긴밀한 경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러시아에 일정 기간 휴전을 촉구한다면, 우리는 민간인 보호를 위해 전문가들을 파견할 생각입니다."
이런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중재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 협상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이달 5일부터 8일, 또는 9일 사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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