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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 수출증진 종합대책 마련

정부가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수출 확대로 돌파하기 위해, 내년 수출목표를 5천억달러로 정하고 이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열린 제2회 무역투자진흥회의 소식을 정부청사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석민 기자.

Q1> 오늘 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이 현 실물경제와 관련해서 수출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구요?

A1> 네, 그렇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금융과 외화유동성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됐다고 진단한 뒤 이제 문제는 실물경제라면서, 그 중에서도 수출이 가장 큰 국민적 관심사이고 내년도 경제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수출이 우리 경제의 생명줄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수출업자들이 시장 다변화와 신상품을 개발해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은행의 대출행태에 대한 우려감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돈이 필요없을 때는 갖다 쓰라고 하고, 정작 돈이 필요할 때는 안면을 바꾸는 경우를 많이 봤다면서, 이와 관련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Q2> 네, 오늘 회의에서 정부가 내년 수출목표를 5천억달러로 잡고, 이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하기로 했죠?

A2> 네, 그렇습니다.

최근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되면서 수출 둔화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수출이 성장과 일자리를 책임지는 우리나라의 경제구조상,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수출확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오늘 회의에서 무역수지 개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수출 5천억달러 달성과 안정적인 무역수지 흑자 실현을 위해, 자동차와 조선 등 주력분야를 중심으로 수출 확대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동차는 하이브리드카에 대해 세제 지원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조선은 조선업체 회계처리 문제 해소와 유능한 기능인력 확보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휴대폰과 반도체 등 IT산업은 제조장비 등에 대한 관세 감면 등의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수출보험 계약체결 한도를 확대하기로 하고, 이 분야의 예산을 올해 130조원에서 내년엔 170조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지식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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