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정부의 역사교과서 수정·보완 추진과 관련해 "한쪽으로 쏠려 있던 것을 제자리로 갖다 놓겠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편향 우려를 일축한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쪽으로 쏠려 있던 것을 제자리로 갖다 놓겠다는 것이다'
청와대가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역사교과서 수정·보완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역사 교과서 우편향 우려에 대해 다시 한번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을 바로 세우 는 것은 어느 정부를 떠나서 우리가 지켜야할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러한 조치를 이념적 편향이니 역사학계에 대한 탄압이라고 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는 역사교과서 편향기술을 이유로 각계에서 수정을 요구한 253개 항목을 검토 분석해 이 가운데 55곳에 대해 수정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교과부는 이달말까지 수정·보완 작업을 마무리해 내년 신학기부터 바뀐
내용을 교과서에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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