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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외화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유동성 공급을 늘리면서, 외환보유액의 규모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한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해림 기자.

Q> 외환보유액이 너무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관측들도 있었는데, 결과 어떻게 나왔습니까?

A>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전달보다 117억달러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2천억달러선이 붕괴됐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11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2천5억천만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이로써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으로 줄어들었는데요, 이는 글로벌 신용경색이 지속되면서 국내 외화자금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외환당국이 시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꾸준히 늘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현재로서도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여전히 세계 6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긴급 상황에서 대외지급 수요를 감내하는 데 전혀 부족하지 않은 수준인 만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경상수지와 외채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충분히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어제부터 외환보유고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0억달러가 시중에 공급된 만큼, 경제위기가 한동안 지속되더라도 충분한 대응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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