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금융위기 실물경제로 전이 차단 노력

정부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실물경제 위축을 막기 위해, 업종별 지원대책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조금 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가 열렸는데요.

현장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주 기자.

Q> 오늘 회의, 어떤 내용들이 논의됐습니까?

A> 정부는 최근 국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되는 상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오늘 열린 제15차 위기관리대책회의도 실물경제의 위축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 판매부진으로 위기를 맞은 자동차 업종을 비롯해 조선과 석유화학 등 업종별 지원책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잠시 뒤인 9시 30분에 지식경제부가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들을 담은, '실물경제 진단 및 대응방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자동차와 선박, 반도체, 기계 등의 업종에 대한 수출이 급감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앞서 내수 부진과 수출침체로 어려움을 맞고 있는 자동차업계가, 지난달 말 위기 극복을 위한 건의를 정부에 제출한 바 있는데요.

정부는 이처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요 업종으로부터 지원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지원책 마련에 들어간 겁니다.

한편 오늘 과천청사에서는 대외경제장관회의도 두 달 만에 개최됩니다.

한미FTA 국회 비준 문제를 비롯해, 한EU FTA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FTA 현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