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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준의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이 내년 상반이 확정됩니다.

정부는 어제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위원회를 열고 향후 추진 일정을 확정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세계적 수준의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5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

현재 전국 10개 지자체가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위원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입지를 최종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확정한 일정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입지를 선정한 뒤 하반기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을 마련해 공사를 개시합니다.

이어 2010년에는 세부시설 공사를 발주한 뒤 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2년 상반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38년까지 5조6천억원을 투입해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 등 100만m²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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