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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강석민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1> 세계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국은 재정 지출을 늘리면서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들이 전세계 경제침체 극복을 주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죠.

A1> 예 맞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 존 립스키 수석 부총재는 여건이 갖춰지면 신흥시장이 침체에서 제일 먼저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립스키 부총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금융 관계자 회동에 참석한 자리에서 신흥시장이 자본 부족을 겪지 않고 또 시장 접근이 보장 될 경우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침체를 극복하는 것을 주도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립스키 IMF 부총재는 이어 침체 극복을 위해 재정적으로 과감한 부양책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융시스템의 기능 회복도 필수적 이라면서 다행이 지난 주말 런던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이런 점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음을 확인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IMF 재정 지원에 대해 단기적인 위기극복을 지원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기금을 두 배로 늘기 위해 2천500억달러가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 시켰습니다.

다음달 런던 열리는 G20정상회의에서는 신흥국들은 재정 확대를 지지함으로써 발언권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신흥국 발언권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세계 금융 시스템에 대한 견제기능도 강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흥시장에 자금 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세계 불황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Q2> 네, 이번 세계적 경제위기로 인해 세계 금융시스템의 변화도 불가피해 질 것 같은데요.

네, 다음소식이죠.

일본 정부가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일본의 태양열 발전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는데요, 태양열 발전사업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예상되는데 어떻습니까?

A2> 예 맞습니다. 일본정부는 이번대책에서 태양전지의 원재료인 실리콘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정부계 금융기관 융자 등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인데요,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태양전력을 현재 가격의 2배로 매입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태양열 발전을 성장 엔진으로 만들기 위한 경제 산업성과 민간기업으로 구성된  솔라 시스템 산업전력연구회의 검토를 거쳐 마련됐는데요.

이번 정책의 근본적인 목표는 태양열 발전의 보급을 촉진을 통해 현재 세계 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의 태양전지 생산 점유율을 오는 2020년까지 30% 늘린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태양전지를 사업화하고 2000년 대 초반까지 만해도 태양전지 생산 점유율이 세계 시장 절반을 넘는 등 최고의 자리를 지켜 왔었는데요, 현재는 우리나라와 중국 등 신진 개발국들의 맹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정부도 녹생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태양열 발전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크게 늘리고 있는 만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Q3> 마지막 소식인데요, 지구 온난화로 2200년에는 그린란드 빙상이나 아마존 숲이 사라질 가능성이 50%가 넘는 충격적인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A3>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는 전세계의 기후 전문가 52명을 대상으로 지구 온도변화의 100년 뒤를 예측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결과에 따르면 장기적인 온난화 영향으로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관측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설문에 응한 전문가들은 남극대륙 서부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급격한 변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생태계 균형점이 무너지는 임계점이 머지않아 현실로 다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기온 상승이 4에서 8도 상승한다고 가정 할 때 그린란드 빙사와 아마존 숲 등 총 5개의 생태계 균형점 중 1곳이 무너질 수 있는 가능성이 무려 56%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 세계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기 있는데요, 아직까지 세계 각국은 탄소 배출권 문제 등이 국익과 직결되는 만큼 조율이 싶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와 같이 지구온난화가 100년 후 지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대책이 마련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석민기자 수고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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