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KTV가 9개 지역민방과 공동기획한 '정책대담'에 출연해 농업 개혁에 관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장 장관은 농업 보조금의 구조를 바꿔서 농가별 안정책을 만들고, 우리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업 보조금 개혁과 관련해, 보조금을 없애거나 줄이는 방식은 아니며, 우리 농가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장관은 또, 2012년부터는 그해에 재해가 있거나 가격이 폭락했을 경우 쌀 보전금처럼 농가의 소득을 보전해 주는 등의 소득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법이 이미 3월 국회를 통과한 만큼 제도적 보완과 시범사업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농업 개혁과 관련해, 장 장관은 농업의 규모화와 연구개발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선, 특히 귀농·귀촌하는 이들에게 농업이 고된 업종이지만,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살기좋은 주거환경과 복지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정책대담'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편은 오는 22일 오전 8시에 방송됩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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