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여름 휴가지를 놓고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국내외 관광지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관광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세계 50개나라의 관광지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 국제관광전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한국국제관광전은 유럽과 아시아, 미주 등 세계 유수의 관광지를 보유한 50개국과 국내 13개 광역자치단체 등 410여 개 관광 관련단체가 참여해 관광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합니다.

전시관에서는 각 나라별로 특색있는 고유의 문화와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고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이는가 하면 여러 가지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그 나라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 수도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아프리카 국가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해외 바이어와 관광관련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전시회를 둘러보며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료를 얻기도 합니다.

오는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세계 여러나라의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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