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 2분기 경제지표가 호전되면 우리 경제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윤 장관은 일본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2분기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더 나은 지표가 연달아 나오면 한국 경제가 바닥을 쳤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본격적인 경기 회복 시기에 대해선 세계경제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면서도,
경기 하락 속도는 둔화됐으니 올 4분기나 내년 1분기에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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