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범정부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다음달 별도의 유치위원회와 정부지원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평창은 캐나다 벤쿠버와 러시아 소치에 밀려 각각 2010년과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아깝게 실패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또 한번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현재 정부의 최종 심사가 진행중인 상황.
이와 관련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최종승인이 나는대로 범정부적인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0여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부지원위원회 구성이 검토중이며, 현재까진 독일의 뮌헨과 프랑스의 안시가 유치 경쟁도시로 꼽히고 있습니다.
유 장관은 또 국제대회 유치는 한국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대내적으로도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라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이미 확정된 대회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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