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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경미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Q1> 주말동안 한국에도 신종플루 사망자 두 명이 나오면서 우리 방역당국이 비상대책회의를 가졌었는데요.

미국 또한 혹시나 크게 번질지도 모를 신종플루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요.

A1> 네, 그렇습니다.

미국은 신종플루가 올 겨울에 크게 번질 수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캐슬린 시벨리우스 미국 보건부 장관은 신종플루 확산과 관련해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교당국에도 자체적인 예방조치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벨리우스 장관은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다양한 시나리오들을 철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10월15일까지는 백신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여전히 낙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백신을 처방하는 데는 약 5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유인 즉 2차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한 뒤 3주를 기다려야 하고 완전한 면역능력이 생기는데도 2주가 더 걸리기 때문이라고 시벨리우스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시벨리우스 장관은 "그래서 지금부터 추수감사절 즉, 11월26일 사이에 정말 열심히 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벨리우스 장관은 또 신종플루가 어린이들에게 잘 전염되는 감기라고 지적하면서 가능한 빨리 이번 가을부터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접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학교 당국과 협력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신종플루로 지난주말까지 미국에서 47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Q2> 신종플루 사망가가 세계적으로 늘고 있는만큼 우리나라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 들어보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 의지를 설파하기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요?

A2> 네, 그 동안 건강보험 개혁을 위해 타운 홀 미팅을 가졌던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이번에는 신문 기고를 통해 건보 개혁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타임스(NYT) 기고를 통해 "앞으로 반대론자들은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고 두려움과 우려를 이용하겠지만, 정말 두려운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햄프셔에서 만난 자영업자 로리 히치콕의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로리는 C형 간염을 갖고 있어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또 담석 발견을 이유로 보험회사가 화학치료 제공을 중단해 한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례를 소개면서 이런 것이 바로 올해 건강보험 개혁안을 시급하게 통과시켜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인 개혁안은 보험이 없는 가정에 적정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건강보험을 제공할 수 있고, 치솟는 건강보험 관련 비용을 억제할 수 있으며, 노년층에 대한 메디케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그동안 전국적으로  건보개혁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확산돼 왔지만, 거의 모든 사람이 뭔가 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면서 논란이 끝나면 우리가 이런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합의를 이룰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결국 이는 정치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민생에 관련된 문제인 동시에 미국의 미래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할 수 있고,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Q3> 네, 마지막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인도네시아 지진 소식이 들어와 있네요?

A3> 네,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에서 현지시각 16일 오후 2시38분에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해 7명이 다쳤다고 현지의 한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서수마트라의 시베루트 섬에서 남동쪽으로 43㎞ 떨어진 해저 32㎞ 지점으로 서수마트라의 주도인 파당시의 한 쇼핑센터에서 에스컬레이터가 무너지면서 5명이 다쳤습니다.

또 지진으로 집 담장이 무너지면서 2명이 찰과상을 입었지만 시베루트섬에서는 별다른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 관리는 지진이 발생하자 공포에 휩싸인 시베루트의 주민들이 안전을 위해 고지대로 대피했다고 말했는데요,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이어서 쓰나미 발생위험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이경미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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