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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치료제·백신 2천3백억원 추가 투입

정보와이드 6

치료제·백신 2천3백억원 추가 투입

등록일 : 2009.08.25

한편 정부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범정부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항바이러스제와 예방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모두 2천3백여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이 결정됐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더위가 수그러들면서 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신종플루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16개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거나 개학 직후 휴교에 들어갔고, 누적 확진환자 수도 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신종플루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고, 각 부처와 지자체간의 유기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1천250억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5백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타미플루 확보량은 현재 인구의 11%인 531만명분에서, 인구의 21%인 1천331만명분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아울러 예방백신의 차질없는 구입을 위해 1천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국내 제조사의 백신에 대해서는 신속한 허가로 접종 가능시기를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대책회의 참석 직후 벨기에로 출국해, 백신제조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백신 구입 협상을 가진 후, 26일에는 프랑스의 사노피파스퇴르사와도 신종플루 백신구입 협상을 벌일 계획입다.

정부는 이밖에 학교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학교장 책임 아래 방역기관과 협의해, 신속한 휴교나 등교중지 조치를 실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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